소설 모음집

이걸 소설이라고 해도 될까? 소설 아닌 소설이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2차 창작 위주 엽편소설, 편지 시리즈, 드림소설 등등을 담아요. 드물게 1차 창작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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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맛 쿠키를 소개합니다

<쿠키런 킹덤>의 감초맛쿠키 사제드림 드림주예요. 어둠마녀 쿠키를 추종하는 것치고 여러 존재들을 위하며 흑마법도 다정한 밤처럼 쓰는 아이지만, 그래도 1순위는 스승님!

(마이너만 파다가 메이저에서 드림 관련으로 조회수가 뛰니 괜히 불안하네요. 드림이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마음이 아니라 감초 대사라든지 스토리를 보면, 개인적으로 단순한 라이벌 의식을 넘어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ㅠ 자존감 지킴이 하나 붙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떠올린 드림주였어요) 이미지 정보: 얀니무님(...

잉크맛 쿠키를 소개합니다

내가 어떻게 첫만남을 잊겠어!

짙은 쪽빛을 두른 인연이 얽히고, 이어지고, 녹아들기를- 각설탕(@sugar_obj)님께 드리는 드림 조각글입니다. 제가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미지 정보: Photo by zhengtao tang / Unsplash 오르막길 하나 걷기조차 버거운 오늘이에요. 늦은 저녁을 차려먹기도 벅차지만 괜한 걱정은 끼치고 싶지 않아요. 양손에 들린 슈퍼마켓 봉투가 부스럭대며 손가락을 죄어 오네요. 노을이 유독 무거운 해질녘을 등에 업고서 걸어가요. 사람의 발걸음은 어딘가로 닿기 위한 과정이래요. 저도 그런가...

내가 어떻게 첫만남을 잊겠어!